살랑 바람에 꽃향기 묻어오듯 언제부턴가 그댈 생각해요 나도 모르게 그대라는 행복이 나를 웃게 하네요 어느샌가 내 맘에 그대라는 한 사람 소리 없이 찾아온 하얀 봄날 같아 보고 싶은 마음에 애꿎은 내 가슴만 태우다 하루가 지나가요 혹시 알까요 그댄 내게 찾아온 잊고 살았던 설렘이었단 걸 매일 꿈처럼 그대라는 세상을 사랑하고 있단 걸 어느샌가 내 맘에 그대라는 한 사람 소리 없이 찾아온 하얀 봄날 같아 보고 싶은 마음에 애꿎은 내 가슴만 태우다 하루가 지나가요 사랑이라 믿어왔던 모든 것들이 다신 없을 것 같았는데 지금 내 앞에 그대라는 한 사람 운명이란 단어로 표현되는 사랑 하지 못한 말들로 수줍은 내 가슴만 태우다 또 하루가 지나요 사랑해요 아낌없이 그대와 사랑하고 싶어 나의 곁에 나란한 그대가 내겐 행복이겠죠 사랑해도 될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