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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물어가는 태양 네 얼굴을 물들이면 우린 두 손을 잡고 한강으로 걸어가네 보랏빛 하늘과 강물을 한없이 보고 또 보고 나면 말없는 도시는 어느새 너의 얼굴처럼 반짝여 내가 떠난다해도 아무 상관 없겠지만 한번 더 보고 싶어. 함께 했던 모든 곳을 끝없이 이어진 좁은 골목길을 걷고 또 걷다보면 슬픈 기억들도 좋은 추억으로 남는게 신기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