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억해 줘 모든 순간 저 별들과 그 햇살을 우리가 만든 찬란한 기적 속에서 힘든 날과 좋은 날에 눈 감으면 펼쳐지는 나의 시작과 끝이 닿아 있는 곳 너라는 우주 속에서 마지막이 아닌 안녕 왜 떠나가는 모습은 다 아름다운 걸까, 슬프게 저기 노을도 지기 전의 활짝 핀 꽃도 잊혀지기 싫다구요, 라고 말하듯이 허무하고 아름답다, 이별들의 뒷모습은 기억해 줘 모든 순간 저 별들과 그 햇살을 우리가 만든 찬란한 기적 속에서 힘든 날과 좋은 날에 눈 감으면 펼쳐지는 나의 시작과 끝이 닿아 있는 곳 너라는 우주 속에서 마지막이 아닌 안녕 세상은 날 가끔은 웃고 자주 울게 해 소중한 건 그렇게 더 빛나는 거야 다 기억할게 모든 순간 저 별들과 그 햇살을 시간이 절대 이길 수 없는 게 있어 이름 지어 두지 않고 어딘가에 적지 않는 기나긴 얘긴 이대로 흘러가 너라는 바람이 불면 모든 게 여기에 있어 변할 수 없는 건 이렇게 별이 되어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