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 난 거기 살아 너의 세상이 다 나였던 계절에 나 홀로 되뇌는 말 다시 돌아간다면 무슨 말을 할까 널 불러도 다시 메아리처럼 울려, 날 해쳐 기다림도 내겐 사랑이라고 애써 별 하나 없는 이 까만 밤 불 꺼진 무대 위로 늦은 잔상처럼 남아 아직 헤매고 있어 Maybe in another place, another time 되돌릴 수 있다면 그땐 곁에 내가 있을까 널 기다리는 나 I'll be here in the background 다른 색깔로 그린 서로 물든 채 뒤섞여 가던 꿈 점점 잊혀진다는 게 때론 미칠 것 같지 but I still choose you 네게 전부 과거가 돼버린 내 흔적, 다 해져 기다림도 사랑이라 꽤 할만해져 별 하나 없는 이 까만 밤 불 꺼진 무대 위로 늦은 잔상처럼 남아 아직 헤매고 있어 Maybe in another place, another time 되돌릴 수 있다면 그땐 곁에 내가 있을까 널 기다리는 나 I'll be here in the background Here in the background 모든 이야기가 끝난 밤 불 꺼진 무대 위로 늦은 잔상처럼 남아 또 널 헤매고 있어 Maybe in another place, another time 되돌릴 수 있다면 그땐 곁에 내가 있을까 널 기다리는 나 I'll be here in the backgroun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