빨래가 잘 마르던 날씨 그 맘 때쯤 나 너를 만났지 햇빛이 부서지는 푸른 나무 사이의 넌 참 예쁜 그림 같았어 설렌 맘을 미소로 숨기고 두근거림을 농담으로 감춰왔지만 첨 본 그날부터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여전히 난 널 많이 좋아해 이런 내 맘을 넌 모를 수도 있지만 오래 참아왔던 얘길 해줄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네 손을 잡아 볼까 아마 넌 놀랄 수도 있지만 Oh Oh Oh 난 달려가 네게 달려가 Oh Oh Oh 난 달려가 네게 달려가 너와의 기억을 한장씩 매일 일기처럼 꺼내보았지 파도가 속삭이듯 니가 부른 나의 이름이 참 예쁜 걸 그 때 알았어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면 내 맘 가득히 널 부르는 소리가 들려 아주 오래 전부터 그리운 미래 저 끝까지 아마 난 널 영원히 좋아해 이런 내 맘을 넌 모를 수도 있지만 오래 참아왔던 얘길 해줄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네 손을 잡아 볼까 아마 넌 놀랄 수도 있지만 처음 만난 그 곳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하나 둘 셋을 세고 바람에 소원을 담아 온 세상에 외치고 싶어 이런 내 맘을 넌 모를 수도 있지만 오래 참아왔던 얘길 해줄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네 손을 잡아 볼까 아마 넌 놀랄 수도 있지만 Oh Oh Oh 난 달려가 네게 달려가 Oh Oh Oh 난 달려가 네게 달려가